▲ 【충북·세종=청주일보】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괴산군지회 창립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회장 이연숙)가 29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회원 및 괴산군의회 의원,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는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사회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괴산군이 직면한 인구 절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또는 취약가구에서 출산 시 가정을 방문, 애기용품을 전달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자녀 출산에 대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도 적극 펼쳐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연숙 괴산지부 회장은 “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괴산지회에서도 그 노력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범한 시민운동 단체로, 2008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된 후 현재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102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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