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줄여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년보다 박람회 규모를 줄여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2 일반사업단지에 입주한 (주)메이준바이오텍과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 특구의 식음료 시설 운영업체 CJ프레시웨이 등 10개 기업체가 부스를 차려 현장면접과 채용을 실시한다.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인력을 구하는 간접 참가업체를 위해 현장서류접수도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전문상담사를 통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지원해 직업탐색을 돕는 한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각종 취업에 필요한 서류와 휴식 공간도 준비된다.
구직희망자는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작성해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응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해 두 차례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13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취업알선 지원과 생산적 일손봉사 등 각종 일자리 정책을 통해 2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그 결과 군의 2018년 하반기 고용률은 2017년 하반기 대비 3% 상승한 64.2%로 나타나 충북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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