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마음에 상상의 날개를 달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감물면 지역아동 문화체험.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달근)는 감물초등학교 학생(3~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7일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칠성면 소재 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농산물 제조공장 등 관련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연드림파크 내 괴산극장에서 최근 개봉한 인기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하는 등 맞춤형 문화체험이 진행되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A학생(감물초 4학년)은 “평소 관심 있었던 친환경 농산물 제조 공장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근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아동 문화체험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마음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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