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안전한 유치원 만들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비봉유의 자율장학협의회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비봉유치원(원장 구난숙)은 8일, 청원지구 공·사립 26개원 유치원교사 60여명과 함께 교사와 유아의 실천적 안전지식을 유치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수를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통대학교 안전공학박사 강민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는 유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의 실질적인 대처방법을 실습해 보는 것으로 이뤄졌다.

자율장학협의회의 중심유치원인 비봉유치원 구난숙 원장은 “이번 만남의 기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전문지식을 갖고 대처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덕성유치원 안거부 교사는 “실제 사례를 충분히 살펴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선물로 받은 재난용품이 실생활에서 매우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