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면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어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화재대피훈련에서 코를 막고 대피하는 산성유 유아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유치원은 지난 9일, 전 유아를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연막탄을 터트려 불이 난 상황을 만들고 청주동부서방서의 협조로 소방차가 출동했다.

유아들은 화재가 나자 입과 코를 손수건으로 막고 신속히 유치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대피가 끝난 후 소방대원은 건물에 불이 났을 경우 코와 손을 손수건으로 막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한쪽 벽을 만지며 한 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함을 알려줬다.

유아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출동해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산성유치원은 매달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대피훈련, 매일 이뤄지는 7대 안전교육 등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