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뒷타이어 부분 폭발 버스 내부파손 경찰 사고 원인 조사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 시청앞 원인모를 폭발사고로 타이어 뒷부분이 터져 버스내부가 파손돼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북문로 시청앞 정원 승강장에서 버스 뒷타이어 부분이 폭발해 버스내부까지 터져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2명 중 1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승객을 13일 오전 12시 49분경 승객을 태우고 승강장을 막 출발한 버스 뒷부분의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타고 있던 승객 22명중 1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에는 시험을 마치고 충북 문화원의 2019충북학생미술 한마당을 관람하고 학교로 돌아가던 일신여고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고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은 “고막이 터지는 줄 알았다. 학생들이 많이 다쳤던데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사고로 터진 유리창. 김익환 기자


사고가 나자 동부소방서와 119구조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부상자 이송과 혹시 있을 2치 사고를 정비하는등 현장 조치를 신속히 취했다.

부상자들은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경찰과학수사대와 소방서 김식반은 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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