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현실을 인식해 올바른 소비환경의 구현 기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의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 발대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1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는 수입 농산물의 범람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가격하락을 극복하고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을 연구과제로 결성됐다.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에는 전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병국, 김은숙, 남일현, 박정희, 신언식, 윤여일, 이완복, 이우균, 이재길, 임정수, 홍성각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전규식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단체 운영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의 증가 및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의 피해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인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올바른 소비환경의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우리 몸에 좋은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청주시의회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별도로 청주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 등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의원 공동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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