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친구 되는 생존 수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비봉유 생존수영 수업에서 얼굴 물에 담구기 수업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비봉유치원(원장 구난숙)은 14일을 시작으로 JS키즈스윔에서 4회에 걸쳐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은 전문 강사를 통해 유아들의 수준에 적합한 발차기의 기초와 호흡법을 비롯해 물에 뜨기와 지형지물을 이용한 안전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수업은 유아기에 물과 친해지는 활동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고, 기초체력을 기르며 비상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취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수영교육 담당 김해실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꽃잎반 노율 유아는 “처음에는 수영장에 들어가는 게 조금 무서웠지만 발차기도 하고, 물속에서 점프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또 배우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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