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위한 설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센터 주차장 33면 중 1면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청주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 주차대수가 100대 미만인 경우 1면 이상을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하게 돼있다.

이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는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주차장에서 통행이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전용주차구역을 설정했다.

또한 바닥면에 임산부 전용 표시를 위한 도색을 실시했다.

한편, 분평동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출산율 저하가 국가의 큰 문제로 다가온 만큼 임산부를 위한 전용주차구역 설치는 환영할만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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