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맞아 책과 가까워지는 하루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청남초 학생들이 바자회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남초등학교학교(교장 조계숙)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도서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이는 청남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해 행사를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준비했다.

이번 도서바자회에서 진열된 도서들은 엄선된 우수(신간)도서로 학년별 권장도서와 전학년 권장도서, 그리고 학부모 도서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청남초 학생들은 미리 도서 목록을 보며 사고 싶은 책을 정한 뒤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바자회에 참여했고 읽고 싶었던 책을 산 학생들은 양 손 가득 책을 안고 교실로 돌아왔다.

특히 책을 구매한 학생들에게는 지우개와 젤리도 증정해 아이들의 입가에는 즐거운 미소가 번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르면서 좋은 독서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됐으며 한걸음 더 책과 가까워줬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본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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