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밀양아리랑축제는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 백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밀양강 오딧세이와 이색적인 밀양아리랑 콘텐츠를 필두로 다채로운 48종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는 축제로 3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유망축제이다.
시에서는 60㎡의 크기에 직지 전시부스를 마련해 직지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설치, 홍보패널 등을 전시했다.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또 직지지도사가 현지 상주하며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실시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펼쳐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고인쇄박물관은 다음 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한국축제박람화 등 지역축제에 참여해 금속활자본 직지와 청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