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 주민자치 클래식 기타 정기연주회

▲ 【충북·세종=청주일보】오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교실 정기연주회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교실에서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했다.

박병희 강사가 지도하는 클래식 기타교실에서는 지난 17일 40여명의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고자 오창 한우마실 회의실에 모여들었다.

Valse 단체합주를 시작으로 수강생들은 40여명의 동기들 앞에서 한 음 한 음 정성을 모아 연주를 하였다. 김형숙 등 2인의 플룻 공연까지 참여해서 한껏 무르익은 전문가의 풍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서 모데라토를 연주한 기타교실 회장 김원구씨는 “나이가 들어 처음에 손에 익숙해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제각기 다른 진도를 한 명 한 명 정성스레 가르쳐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많은 사람들과의 멋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클래식 기타교실의 자랑에 한참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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