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집기사는 에어로폴리스지구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선 유망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오랜 준비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 매체는 “청주에어로폴리스, 새로운 추진방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제목과 ‘한국 중부권 항공산업클러스터가 신생항공사 설립과 F-35 전투기의 도입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전망을 창출하고 있다’는 머릿글 아래 청주에어로폴리스 프로젝트가 아시아나 항공 이탈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전개되는 군 및 민항분야의 기회를 포착, 새로운 발전전망을 갖게 되었다며 에어로폴리스지구 그간 진행상황, 발전상 및 전망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에어로-K가 합작사업을 통해 경정비(Light MRO)나 지상조업 및 조종사, 승무원 등 훈련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1지구와 연계된 화물운송, 군용정비 등과 관련된 여러 움직임을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지난 2년간 ‘외견상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가 막후에서 있었다’는 전형식 경자청장의 언급을 인용하면서 2019년이 에어로폴리스 프로젝트 추진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 매체는 에어로폴리스가 국내 다른 항공산업단지와 경쟁하는 것은 사실이나, 전국 어디든 1~2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 우수 항공인력 배출현황, 청주공항의 성장세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특히 글로벌 방산기업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인 에어로폴리스가 절충교역 이행의 매력적인 선택옵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세계적인 항공우주매체에 에어로폴리스 사업여건이 소개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기업 대상 유치활동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경자청장은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항공사가 면허를 받고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에어로-K와도 긴밀히 연계해 해외기업 유치의 성과를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의 발전과 실질적으로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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