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수업!”

▲ 【충북·세종=청주일보】 부모님과 함께 과자집을 만드는 청주산성유 유아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유치원은 지난 21과 22일, 이틀동안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교사의 수업 활동 공개를 통해 학부모의 유치원교육 만족도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만3세 유아들은 빵과 과자를 활용해 우리 집을 만드는 활동을 하고 만4세 유아들은 공기를 맑게 해주는 천연 이끼 액자를 만든다.

그리고 만5세 유아들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신체 표현과 음악을 듣고 리듬악기를 연주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만 3세 부모님과 유아들은 과자와 빵으로 우리 집을 만들었다. 요리복장을 하고 집을 어떻게 꾸밀지, 모양을 만들지 서로 이야기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샘물반 김강민 유아는 “요리사 옷을 입고 만들기를 하니 진짜 요리사가 된 것 같아요!” 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업활동을 관찰함으로써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했고 교사들은 수업 연구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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