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 공사 담당 및 공사업체 간 청렴다짐 결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은 계약을 맺는 공사 업체와 청렴하게 집행하겠다는 메모지에 작성해 1층 나무화분에 달아 청렴문화를 전파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면장 김장환)은 23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개발팀 공사담당 직원과 공사 업체 간 청렴다짐결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1번지 남이면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남이면에서 올해에 진행되는 27건의 공사에 대해 청렴하게 집행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책은 남이면과 계약을 맺는 공사 업체가 공사 집행 시 청렴하게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사과 모양의 메모지에 작성해 그 메모지를 1층 민원실에 있는 나무화분에 달아 청사 내방객들에게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에 신규 임용된 직원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었고 새롭게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남이면에서는 청렴 마인드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연찬 등을 통해 매주 1회 청렴클린데이 운영, 청렴청정기 가동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능단체, 시민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렴 운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남이면장은 “청렴은 생각만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고 본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내적으로는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외적으로는 청렴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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