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심천,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전 직능단체의 회원들은 모충대교-청남교 구간의 물가와 길거리 환경보호를 펼쳤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전 직능단체의 회원 70명이 지난 24일 무심천의 천변 산책로에 모여 모충대교-청남교 구간의 물가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직능단체원들은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직접 물에 들어가서 하천 밑에 잠겨있거나 물가에 걸려있는 쓰레기를 찾아 치우는 등 무심천이 환경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아름다운 무심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천변 보도를 산책하는 보행자에 대해 자연 보호 및 쓰레기 무단투기 자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능단체원은 “청주 한가운데를 흐르는 무심천은 청주의 얼굴이자 우리의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도 깨끗한 무심천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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