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일면 저소득 가구에 훈훈한 집수리 봉사활동 가져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한국감정원 청주지사(지사장 강성덕)는 지난 24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취약계층 한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모인 한국감정원 청주지사 직원 8명은 집안의 물건을 밖으로 나르고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며, 낡은 도배·장판을 새로이 교체했다.

‘사랑나눔의 집’사업은 주거복지연대와 한국감정원이 매년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이다.

이○○ 어르신은 “도배·장판은 물론 몸이 불편해 하지 못했던 집안 구석구석까지 정리해줘 집이 새 것처럼 빛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깨끗한 집을 보니 내 마음도 환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감정원 청주지사 직원들은 사랑나눔의 집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달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점심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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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sonata77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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