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단체 및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윤종섭 원장의 문화원장 취임축하 쌀기증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지난 11일,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과 쌀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증해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

윤종섭 원장은 취임식에 화환대신 쌀을 받아 무료급식단체 및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증했다.

기증한 화분은 30여점이며 쌀은 10kg수준 120포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20포), 용두동행정복지센터(20포), 부부사랑터무료급식소(20포), 문수회(20포),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10포),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10포)등 단체에 각각 나눠 기증했다.

한편 쌀을 기증받은 최부금 용두동장은 “시의 지원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되고 있지만 4단지 외 복지사각지대라든지 어려움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나름 고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주 소중하게 쓰여질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종섭 문화원장은 “다양한 방법의 기부문화 확산 운동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기부문화운동이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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