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명 중상, 버스승객 2명 경상 병원 이송 치료중

▲ 【충북·세종=청주일보】22일 저녁 청주 경부 IC 톨게이트 바로앞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추돌해 파손된 사진 왼쪽 버스, 오른쪽 승용차.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지난 22일 주말 오후 9시 4분경 충북 청주시 경부IC 톨게이트 입구 표받는 곳 10여미터 지점에서 청주IC로 진입하던 승용차가 약 20cm가량의 방지턱을 넘어 하이패스를 통과한 버스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는 조수석이 완전히 망가졌으며 버스는 승객이 타고내리는 문이 있는 조수석 부분이 심하게 손상됐다.

운전미숙으로 20cm 가량의 중앙 방지턱을 넘은 승용차는 부인이 운전을 했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의 두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뒷좌석에 탔던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경찰과 소방서119구조대는 현장의 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진입하는 차량의 서행운전을 유도 했다.

(동영상) 주말 저녁 청주IC 정명충돌 사고 러닝타임 소방서 119구조대는 차량내에 있던 버스승객들 구조와 승용차에 있던 부상자를 구조해 충북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 했다.

이 사고로 청주IC 경부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한동안 정체가 이어져 밤 10시경 현장 수습이 완료돼 정상을 되찾았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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