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수집한 작품중 산수화가 완벽히 자연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수석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보은군 '자연과예술' 오치 윤여빈 화백이 소장하고 있는 수석 '산수경석' 소개에 앞서 작은미술관 안에서 수석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자연과 예술' 작은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오치 윤여빈 화백이 3번째 문화탐방에서 이번에는 그림이 아닌 장기간 금고에 소장했던 수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치 윤여빈 화백은 작품활동이외에도 다른 취미겸 전문가로 수석에 대해 남다른 애착과 전문성을 지닌 해박한 지식과 그동안 소장한 수석 작품을 그림과 섞어서 소개하기로 했다.

윤화백은 수석에 대해 “질서와 도덕적으로 가장 양심적인 영혼만이 자기 속에서 예술을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석인 에게는 더욱 절실하고 왜냐하면 철학자나 예술가는 간혹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석이란 자연 그 자체가 우리를 놀라게 하는 일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여기에서 맑은 영혼과 혼탁한 영혼들이 극단적 사랑과 아름다움 또한 행.불행을 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길로 나뉘어 질것이냐 하는 것이다”.

“어느 시점에서 모든 사물을 바라봐야 하는가를 결정해야 하며 단 이 결정은 각자의 몫이라고 본다”.

윤여빈 화백이 이날 공개한 수석은 어려운 가운데 보관금고에서 꺼낸 소장품으로 수석을 앞에 놓고 수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화백은 “우리인간은 누구나가 마음의 여유가 있거나 없거나 구경 가는 것을 좋아한다”며

“산천초목을 구경하고 금겅선을 구경하고 그러나 그그림을 매일 다니면서 구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작은 축소판 집안에서 즐길수 있는 생과물에 대한 욕구로 수석에서 금강산을 찾고 고향의 그림을 찾고 축소된 형식을 집안에서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얻기위해 수석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화백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우리가 산수경석뿐이 아니라 가축이라든다 수석에 아주아름다운 그림보다 더아름다운 다운 그림들이 있는‘산수경석’뿐이아니라 사물들이 있는 것을 보거나 일부는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화백은 약 40여년전부터 수석에 취미를 가지고 많은 수석을 수집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동양화가 완벽하게 자연적으로 조성된 산수경석 수석에 대해 감탄하며 설명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보은군 '자연과예술' 작은 미술관 오치 윤여빈 화백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한 수석 '산수경석' 김정수 기자

다음은 윤화백의 '산수경석' 작품에 대한 설명이다.

이 수석은 큰 고목그다음에 바위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그바위위에 작은 소나무가 있다고 운을 떼었다.

소나무가 바위위에서 자랐기 때문에 천년송이라 볼수 있다. 그리고 이작품이 왜 휼륭한 작품인가 논하면 그림을 그리는 화백이기 때문에 화가로써 감탄하며 다시한번 강조 할수 있다.

한국 동양화에서는 어떤 그림이 든지 구도를 중시한다. 이 산수경석은 나누면 삼각구도로 미술학적으로 어우러지는 구도다.

한국화에서는 여백을 중시한다 시원하게 펼쳐진 여백이 미술학적으로 완벽하게 조화가 이뤄진 작품이다.

(동영상)오치 윤여빈 화백 산수경석 공개 및 작품 설명 윤화백은 소장하는 작품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자연적인 수석이라고 믿기 힘든 최고의 수석이다.

이 ‘산수경석’ 수석은 남한강돌로 수석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차돌이라고 명하는 돌로 거기에 이질석이 자연적으로 박혀 있다.

2가지의 돌이 자연적으로 섞여서 조성된 돌로 거격을 논할수는 없지만 이러한 산수가 들어있는 작품으로만 약 3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중에서도 윤화백이 가장 아끼는 아름다운 수석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산수경석이 우리 안방에서 감상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석에 취미를 붙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독자들에게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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