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산 일대 1Km 구간 빗물받이 준설

▲ 【충북·세종=청주일보】 봉명2송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백봉산 일대 빗물받이준설공사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영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백봉산 일대 1Km 구간 빗물받이를 준설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빗물받이 준설 봉사에서는 바르게살기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대로 581번길과 월명로 140번길 도로변 빗물받이 100여 곳을 준설해 마대 50개를 배출했다.

잡업 한 구간은 백봉산 일대 낙엽과 퇴적된 쓰레기 등으로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및 역류가 높은 지역이라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 선제적으로 준설한 것이다.

이영우 위원장은 “7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 위원들과 주민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준설봉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월례회의 보다는 불법광고물 제거, 빗물받이 준설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2019년 주요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아름다운 마을 꽃길 가꾸기,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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