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 안내 및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 【충북·세종=청주일보】이열호 청원구청장 경로당 탐방 쉼터 점검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지난 2일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를 시작으로 우암동 덕별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공공·민간 경로당 12곳을 순회하며 안부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쉼터점검에 나섰다

지난 2일에는 우암동 덕벌경로당, 5일에는 율량동 신동아아파트와 효성2차아파트 경로당, 6일에는 오창읍 탑리 경로당과 북이면 장양리 경로당, 8일에는 오창읍 한라비발디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여름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규칙적인 수분 섭취, 음식물 신선도 유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등 건강수칙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생활전반에 걸친 상담을 진행했고 안전과 직결되는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청결상태 등 경로당 비품관리 실태 점검도 했다.

이후 탐방 일정은 9일 북이면 신대2리 경로당, 11일 내덕동 신화아파트경로당과 새동네경로당, 12일 오동5통 경로당과 내수읍분회 경로당을 끝으로 1차 순회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사천동 신동아아파트경로당 홍신자 회장님은 “구청장님이 손수 발걸음해서 노인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관심갖고 들어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앞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 및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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