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2동 조손 가정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교육봉사협의회의 조손가정학생 장학금 전달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교육봉사협의회(회장 김응식)에서는 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손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청주시교육봉사협의회는 청주 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과 자모회장 등의 뜻을 모아 2013년 창립을 시작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장학금과 우수학생 선발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 돕기와 복지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이다.

특히 우리 지역 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 · 고등학교는 물론 혜화학교에 학교장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매년 6~7회에 걸쳐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청주시교육봉사협의회장 김응식은 “더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