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빈발지역에 바닥 보조마크 설치

▲ 【충북·세종=청주일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 보조마크.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남기상)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보조마크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보조마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진입로 바닥에 부착하는 가로 0.5m, 세로 0.5m 크기의 특수 알루미늄 스티커이다.

보조마크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위반행위 유형 및 과태료가 표기돼 보행자 및 운전자로 하여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를 준수하도록 다각적인 시민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행장애인 주차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흥덕구는 올 상반기동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과태료를 2억4000만 원 부과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