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종이팩 ⇔ 화장지 교환사업 동참

▲ 【충북·세종=청주일보】 우유팩을 한 아름씩 가져온 청주서현중 여학생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서는 자원재활용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종이팩 · 폐전지⇔화장지 교환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종이팩 1㎏당 화장지 2개, 폐전지 3㎏ 화장지 1개로 교환해주고 있는데 종이팩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말린 후 펼쳐 차곡차곡 모은 후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이를 화장지로 교환해주고 있다.

10일 서현중학교 여학생 4명은 강서1동에서 종이팩 모으기 자원재활용 운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참여했다며 우유팩을 한 아름씩 들고 왔다.

이들 중 김은서 학생은 “우유팩을 많이는 모아오지 못했지만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학교에서 먹은 우유팩을 차곡차곡 모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유팩을 깨끗이 씻고 말려 자원재활용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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