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근절 및 방과후 특색교육여건사업

▲ 【충북·세종=청주일보】 소리나눔 음악회.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11일 아침, 충북 음성군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체육관 앞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소리나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교생이 방과후 수업 소리나눔 시간에 갈고 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학급별 오카리나 경연 대회로 진행됐다.

1학년은 ‘홀로 아리랑’, ‘도레미송’, 2학년은 ‘무지개’, ‘별’, ‘고향의 봄’, 3학년은 ‘슈베르트 송어’, ‘라이온킹 OST’ 등 총 12곡의 연주가 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서현주 교사(학생부장)는 "이날 행사는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상호 간 소통과 친밀도 향상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수성 계발을 통한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한일중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된 바가 있다.

'2019 끼 띄움, 생각 키움, 마음 채움으로 행복이 움트는 방과후학교'를 슬로건으로 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음성 한일중학교 이대원 교장은 "감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지성을 키우는 지역 사회의 명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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