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재활원에서의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문광초 사진-앙상블 연주.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초등학교(교장 염종현)는 11일, 전교생 55명이 괴산군에 위치한 청천재활원에 찾아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래동요, 연극, 댄스, 우쿨렐레, 리코더, 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여 재활원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광초는 4년째 인근 요양시설이나 복지기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예술나눔 음악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문광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준호(4년) 학생은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우쿨렐레를 치고, 카혼을 두드리면서 노래를 부르니 매우 신났고, 무엇보다 우리가 배운 내용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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