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서 더 즐거운 해피투게더 사제동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내수중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으로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목공 체험으로 빵도마를 만들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중학교(교장 우순옥)에서는 전 학년 희망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체험을 통해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진행하고 있는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으로는 목공예 체험(도마, 별자리 우드등, 스피커 우드폰 만들기), 원예 체험(캘리그라피 화분, 텃밭 가꾸기), 놀이 체험(물놀이, 롯데월드 탐방)등이 있다.

이밖에 문화 체험(서점,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요리 체험(요리경연, 수제 초콜릿, 쿠키 만들기), 스포츠 체험 활동(볼링, 탁구 )이 추가됐다.

사제동행 멘토링에 참여한 교사는 “사제동행 멘토링 체험을 통해 교실에서 만나는 것과는 또 다른, 열정 많고 끼 많고 웃음 많은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내수중은 이처럼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을 통해 사제 간, 교우간의 정을 돈독하게 함으로써 밝고 명랑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2학기에도 교사와 학생들의 다채로운 흥미와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고 특색 있는 사제동행 멘토링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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