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지 위원, 저소득 소외계층에 육류세트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사랑의 육류 기탁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지 위원은 지난 12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육류 600g 40세트를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관순)에 기탁했다.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허지 위원은 협의체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종종 사비로 라면 등 식료품을 구매하여 기탁했다.

허지 위원은 12일에도 사비로 육류 600g, 40세트를 구매하여 결식우려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팀장 김태웅)에 기탁하여 마음 따뜻한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허지 위원은“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는데, 기부라는 단어를 들으니 쑥스러운 기분이 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덕2동 이웃들 모두 맛있는 고기를 먹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관순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비로 육류를 구매하여 전해주신 허지 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직접 표현해주신 허지 위원의 선행을 귀감 삼아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도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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