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사천동 발산천 제방도로 실시설계 용역 추진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사천동 발산천 제방도로에 대한 용역비 1억4천만 원을 본 예산에 편성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4월에 도로부지에 대한 경계측량을 완료하고, 현재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지적 조사와 주요 구조물에 대한 설계검토 중에 있으며, 올해 8월말까지 인가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제방도로는 총 사업비 99억원(공사비 40억원, 보상비 54억원)을 투입하여 사천동 발산교~정하교간 길이2.7km, 폭10.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청원구는 내년부터 추가로 소요되는 공사비를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하고 2022년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상흔 청원구 건설과장은 “곰두리체육관에서 충북자동차학원로 연결되는 제방도로로 도로 폭 협소해 차량 정체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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