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달빛의원 2020년까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손범수달빛의원을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비용부담 경감,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정은 별도의 공모기간 없이 의료기관의 신청에 의하여, 소아환자 진료역량,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의료진 확보, 운영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지정하므로 참여의향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약국과 함께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 2017년 1월 손범수달빛의원을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운영했으며, 이번에 지정기간 2년이 경과되어 재지정 했다.

손범수달빛의원은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까지 연중무휴 24시간 소아 경증환자를 진료한다.

충북도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하여 소아경증환자의 이용 편리성과, 신속성, 진료비 경감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하여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