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의류수거함 정비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가 인도변에 방치된 의류수거함 재정비에 나선다.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본래 취지와는 어긋나게 방치된 많은 의류수거함들로 인해 오히려 지역의 환경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거나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의류수거함을 중심으로 그 설치자에게 자진철거를 요청했다.

다만, 설치자 파악이 불가한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48조, 제49조에 따라 구청에서 자체적으로 철거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설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환경공원에 철거한 의류수거함을 일정기간 보관 후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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