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맞벌이가정 아동에 최대 15만원까지

▲ 【충북·세종=청주일보】 아이돌봄 서비스 포스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맞벌이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최대 15만원까지 무료지원 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방학기간 중 워킹 맘과 맞벌이 가정 이용자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 중 아동의 양육공백 시간에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일대일로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워킹 맘과 맞벌이 가정 이용자들의 방학 중 양육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방학 전까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내 100가정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방학 확인서’ 또는 ‘탄력 운영확인서’를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한 후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9월 중으로 1가정당 최대 15만원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시적인 양육공백에 따른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무료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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