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주중초 1학년 대상, 구강관리 중요성 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 치위생학과는 청주주중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치아 튼튼 교실"을 진행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청주 주중초등학교를 방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치아 튼튼 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대 치위생학과 김한나 교수를 비롯한 4학년 학생 10명은 지난 10~15일까지 청주 주중초등학교를 찾아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 튼튼 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치아 튼튼 교실’에서 청주대 치위생학과는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기능, 영구치와 유치의 맹출, 치아우식증에 관여하는 세균 및 치면 세균막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아이들 입안의 세균의 대사산물을 색이 변하는 것을 관찰하는 등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배웠다.

청주대 치위생학과 김한나 교수는 “치아 튼튼 교실에 참가한 주중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궁금한 점이나 자신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는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교육이 중요함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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