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한 여름방학식”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비봉유의 학부모와 교사 난타 동아리 공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비봉유치원(원장 구난숙)은 지난 19일, 학부모와 교사, 유아가 하나 되는 특별한 여름방학식을 가졌다.

이번 방학식은 학부모와 교사의 난타 재능 기부 공연과 만5세 유아들의 노래 선물을 통해 신명나는 활력과 잔잔한 감동이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지난 1학기 동안 비봉유치원에서는 ‘음악이 있는 마음 촉촉 감성여행’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에 11명의 어머님들이 선생님과 함께 난타 북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유치원 생활을 마친 143명의 유아들은 여름 방학 동안 지켜야 할 약속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엄마와 선생님, 친구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한 학기를 행복하게 마무리졌다.

구난숙 원장은 “방학 동안 유치원을 떠나 폭 넓은 경험의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이 자랄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