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 저소득 장애인 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청주 직지라이온스클럽(회장 변정환)은 지난 19일 우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2가구를 방문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봉사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장애인가구의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수도 배관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직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1회씩 충북 도내 시·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의 집수리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0년 가까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저소득가정에 후원물품을 연계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수 우암동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직지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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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기자 kih4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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