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2만 5352개 일자리창출, 목표대비 74%달성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19년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금년 일자리목표 3만 4238개 대비 2만 53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74%의 실적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도 동분기(68.2%)보다도 5.8%p 높은 실적으로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 오송생명카사업,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 등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일자리사업 다양화와 고용지원 확대 및 일자리 증가에 시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채용박람회 및 인재채용오디션데이 행사 개최를 통한 상용직 취업실적은 66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21명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신 중년 퇴직인력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전년 220명에서 285명으로 확대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강화해 6월말 기준 38개 기업에 4971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약 287억 원의 재정을 적기 집행해 여성, 장애인, 노인 등 공공부문 직접일자리에서 1만 213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2474명 증가)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일부 목표대비 실적이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홍보강화와 지속적인 관리 · 점검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여 금년도 일자리 3만4238개 달성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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