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요리왕…

▲ 【충북·세종=청주일보】 요리동아리.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가 23일, 충북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는 모두 요리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혼자서도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내달 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김밥, 떡볶이, 파스타 등을 만든다.

김병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자립심을 기르고, 본인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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