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청주일보】총 5명이 사망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사고 화재 현장. 김종기 기자

【경북=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14일 오전 4시 39분에 일어난  상주-영천고속도로 차량추돌로 인한 화재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는 20여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차사고지점에서  4명이 숨졌고 중앙선 넘어 반대방향 상행선 에서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총 6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소방대원들의 구조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사고의 시작은. 빙판길을 달리던 화물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의 시작은 14일 오전 4시40분쯤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비슷한 시각 비교적 멀지 않은 거리의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에서도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 【경북=청주일보】다중 추돌사고로 화재가 일어나 5명이 사망하고 차량 5대가 소실된 현장을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김종기 기자

이날 화재사고로 전소된 차량은 현재까지 파악된 차량은 1톤 화물차, 5톤 화물차, 25톤 탱크로리, 25톤 카고 등 5대로 화재 현장에 접근이  어려워 조기 화재 진압이 용이하지않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유지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날이밝자 헬기가 출동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도로를 양방향을 모두 통제하고 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영상) 총 4명이 숨진 화재 사고 현장
13일 밤부터 내린 눈이 기온이 강화하면서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일어난 사고로 겨울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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