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속 A모씨 “전혀 사실이 아니며 억울하고 송구스럽다”ㅡ동영상유포자, 동영상 유포 언론사 등 수사 의뢰 

[청주일보] A모씨가 300만 원을 후원했다는 후원금 정리 자료
[청주일보] A모씨가 300만 원을 후원했다는 후원금 정리 자료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국민의힘 면접 하루를 남겨논 상태에서 국민의힘 상당구 유력 후보인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 되면서 충북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공천에 중요한 변수를 줄수 있는 중앙당 면접을 하루 앞두고 터진 악의적인  폭로전에 정치 관계자들은 폭로 가능성이 예상되는 곳에 맹비난을 하고 있다. 

폭로된 동영상에는 문의면 카페 주인으로 추정되는 A모씨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봉투를 억지로 건네주는 장면이 찍혀 있다. 

일부 언론기사에서는 메모용지를 근거로 800만원을 건네 준것으로 의혹을 삼고 있으며 정우택 부의장에게 300만원을 건네 준 것으로 묘사돼 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무실 관계자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억지로 건네 받았던 봉투는 바로 그자리에서 돌려 줬으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후원을 하라며 후원계좌를 알려줘 후원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모씨는 2022년 10월10일 300만원을 후원해 영수증 받았다고 밝혔고, 동영상 유포  언론사에서 주장하는 후원금 처리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 일부 후원금 정리 자료를 일부 공개했다. 

정우택 의원실은 15일 오전 동영상에 출연했던 인물인 A모씨와 언론사, 동영상을 유포한 불상의 관계자등을 경찰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경찰에 즉각 수사를 의뢰했다.

 A모씨는 현재 낙상 사고로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A모씨는 한 언론사와의 전언 통화에서 “봉투는 정우택 의원이 바로 돌려줘서 받았으며 동영상은 누가 유출 했는지 모른다”며”그리고 후원계좌를 받아 후원금을 낸 영수증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누가 악의적으로 없는 사실을 퍼트리고 가게에 있던 동영상을 유포했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며” 반드시 밝혀서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말했다. 

“이런 논란이 벌어진 일에 대해 정우택 의원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청주일보] A모씨의 300만원 후원금 자료
[청주일보] A모씨의 300만원 후원금 자료

 

정우택 의원의 동영상 유포설은 1주일 전부터 청주 정치권에 큰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설이 분분하게 나돌았으며 정보기관이나 청주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뒤숭숭한 설이  회자 되는 등 일부 여론이 돌았었다. 

정가에서는 경기도 신문에 실린 최근 새마을 금고 대출설에 이어 문의 동영상 논란등이 연속적으로 일어난 점을 유권자들은 주목하고 있으며 배후가 없으면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중앙당의 중요한 시점만 되면 음해성 조작된 여론이 형성되는 부분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지역 신문에 게재된 새마을 금고 대출 건은 수원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로 사과와 함께 기사를 삭제 했고 정정보도문은 추후 상의하에 게재 하는 것으로 일단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이 가까워 지면서 선거의 유불리에 따라 극심한 마타도어가 선거판을 뒤 흔들고 있어 유권자들의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정당들의 정치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진행되지 못하고 내로남불식의 그들만의 리그 정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 행태에 유권자들의 정치 혐오증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대다수 국민들이 정치 혐오증은 총선이 끝나도 없어지지 않고 총선에서 선택된 후보에 대한 존경심이나 배려심 없는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헐뜯고 바닥을 드러내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 민심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뜻있는 정치관계자들은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고 저열한 정치 행태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총선이 이뤄지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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