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일보】 청주일보 =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31일 청주가정법원 설치법안 국회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우리는 충북지역 대부분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상설연대기구로서 지난 2003년부터 당시 청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대전고등법원 청주지방부유치운동’을, 2013년부터는 충북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 증설운동’을 전개해 모두 관철하는 등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유롭고 신속하게 재판받을 권리의 보장과 지역 간 사법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이러한 차원에서 우리는 이장
기 고
청주일보
2023.01.31 14:24
-
【청주일보】 청주일보 = 여성가족부가 1월 26일 당초 발표한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계획이었다고 생각했으나, 같은 날 몇 시간 뒤에 이를 철회한 것에 대해 더 우려하고 더 심각하게 생각한다.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것은 비동의/성관계에 대한 간음죄 도입이다.이번을 계기로 나는 여성가족부와 일부 페미들은 독재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졌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집단이라고 더 확신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를 잠재적 성폭력자라고 대못을 박고 있다.현재 남녀 간에 성적 문제가 없
기 고
청주일보
2023.01.27 14:01
-
【청주일보】 청주일보 = 민선8기 청주시의회 출범 만1년이 지나지 않았다.지역 유권자들은 21 대 21 이라는 여야 균형을 맞춰 지역대표를 선출하였고, 견제와 감시가 조화를 이뤄 어느 의회보다 활성화된 의회를 기대했다.그러나 그 기대가 깨지는 데는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당선 직후에도 끊임없이 비리의혹과 구설수에 올랐던 의원을 오래된 의정활동과 최고 연장자를 의장으로 선출하였다.끊임없는 개혁정치로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들을 돌려세워야 할 지방의회는 개혁보다는 구태적인 관행을 선택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청주시의회는
기 고
청주일보
2023.01.17 10:46
-
【청주일보】 청주일보 = 지난 14일 김영환지사는 청남대관리소장을 직위해제 했다.언론보도에 의하면 김영환지사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사업에 소홀했다는 것이 직위해제의 주된 이유라고 한다.이 사태는, 정기 인사를 열흘 남짓 남겨 둔 상황에서 정기 인사위원회를 통한 것이 아닌, 개별위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직위해제를 한 사례로, 도정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김영환지사는 취임 초기부터 이른바 선피아로 불리는 인사로 도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정무특보, 충북청소년진흥원장, 사회서비스원장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인사를 낙점하더
기 고
청주일보
2022.12.26 16:29
-
【청주일보】 청주일보 = 1. 사회적 갈등, 원내 갈등 최소화를 위해 문화재청과의 협의 후 예산 수립을 요구했다.의회에서 예산을 심의할 때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먼저 살펴본다. 행정절차 이행이 안 되면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예산심의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옛 청주시청 본관동 문제는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법적으로 청주시 재산이고 문화재 등록이 되지 않았다고 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이에 우리는 문화재청과의 신속한 협의 절차 이행하여 철거든, 존치든, 부분 존치 든 그 어떤 결정이라도
기 고
청주일보
2022.12.22 16:07
-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청사 철거와 관련한 논란이 극단적 갈등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시청사는 지난 20여 년간 문화재로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은 건축물이다.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청주시에 등록문화재 신청을 권고하기까지 했다.하지만 청주시장이 바뀐 후 시청사의 왜색논란이 불거지면서 철거가 추진됐다.이 과정에서 청주시는 시청사 철거가 문화재청과 ‘합의된 사안’이라 밝혀 문화재청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또한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단의 보존권고에도 철거 강행을 굽히지 않고 있다.급기야 시
기 고
청주일보
2022.12.20 13:52
-
【청주일보】 청주일보 = 국민의 힘 충북도당은 15일 오후 "이재명대표의 엇박자행보" 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 논평 언론보도에 따르면,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찾아 “반도체 산업 정책은 경제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어 미중 경쟁에 따른 애로와 수출 감소 등을 언급한 뒤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게 정부와 정치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 K칩스법은 반도체특별법으로서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최대 30%까지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 법이 거대 야당에
기 고
청주일보
2022.12.15 13:33
-
【청주일보】 김병연 = 성경에 따르면 우주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에서 인간으로 태어나셨고, 마리아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였습니다. 성경의 이런 기록은 인간이 과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허무맹랑한 측면이 있고 신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이 입증하지 못했을 뿐 과학과 대립되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두뇌로 쓸 수가 없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조선공학을 인간의 두뇌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 시절(약
기 고
청주일보
2022.12.13 22:46
-
【청주일보】 청주일보 = 2022년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과이불개(過而不改), 잘못하고도 이를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용어를 전국 대학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과반의 지지를 받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고 교수신문이 지난 11일 밝혔다.사실 이 용어 선정은 우리 사회를 직시하며 정치적으로 무언가 영향을 주려는 의도 하에서 선정하는 것이므로 직접적인 영향보다 다소 간접적인 영향을 의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빠른 판단과 과감한 추진력 그리고 시대를 통찰하는 비전 등이 요구되는 이 현실에서 그런 사치를
기 고
청주일보
2022.12.13 13:51
-
【청주일보】 청주일보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열고 청주시청 본관 철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 옛 청주시청사 본관 존치 여부를 두고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청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에 본관 철거·처리예산을 편성하는 등 본관 철거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옛 청주시청사 본관에 대한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있기 전까지는 본관 철거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기 고
청주일보
2022.12.08 14:55
-
【청주일보】 청주일보 = 검찰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한다.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전 부총장이 ‘실장님 찬스뿐’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도움을 청한 정황을 파악했고, 이에 노 전 실장은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과 ‘겸직 가능’이라는 답장도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만일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절대로 묵과해서는 안될 파렴치한 행위로 엄벌에 처해야 함이 마땅하다.국정을 좌지우지했던 인사가 비리에 연루된 민주당 인사의 뒷배였다는 의혹이 있다는
기 고
청주일보
2022.12.05 13:55
-
【청주일보】 청주일보 = 지난 11월 21일 국세청은 122만명의 국민들에게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발부했습니다.작년보다 29만명이나 늘어났으며, 전체 주택 보유자 1508만명 중 8.1%가 종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특히, 서울의 경우 주택보유자(260만명)중 22.4%인 58만 4천명이 종부세 대상이 되었습니다. 2005년 도입된 종부세는 당초 상위 1%에 해당하는 극소수의 고액 자산가들에게 징벌적 과세를 부과해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시절, 공시가격과 세율을 비정상적으로 올리면서 33
기 고
청주일보
2022.12.04 13:09
-
【청주일보】 시인/수필가 김병연 = K는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집에서 약 3km 거리에 중학교가 있었지만 집에서 중학교를 다닐 수 없어 자취도 하고 하숙도 하고 가정교사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합니다.K는 교육입국과 과학입국의 사상을 갖고 있으며, 중학교 졸업 후 가정은 가난했지만 부친의 높은 교육열 덕에 계속 공부할 수 있었고, 선친께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가난은 유비무환을 가르쳐 준 스승이었고 어머니의 요절은 아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스승으로, K에게 가난과 어머니의 요절은
기 고
시인/수필가 김병연
2022.11.27 22:02
-
【청주일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실시됩니다. 국회는 오늘(24일)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성역 없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환영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들이 바라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충북도당은 지난 17일 청주 성안길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충북도당 국민서명운동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날부터 23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기 고
청주일보
2022.11.25 05:06
-
【청주일보】금일 민주당 충북도당이 이태원의 비극적 참사를 정쟁화 하기위한 ‘길거리 선동 정치’에 나섰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국 시·도당에 지역위원회별로 서명 목표치를 제시하고, 지역 당원에게는 ‘1당원 1서명’을 지시하는 ‘국민운동 관련 지침’을 하달하고 지역별로 서명운동본부 천막당사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이것은 국민서명운동이 아니라 민주당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한 ‘이재명 구하기 당원운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조직적인 행태이다.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더니, 이태원 참사 서명운동을 기점으로
기 고
청주일보
2022.11.17 16:23
-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대학생 스포츠 최대 축제인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에 성공했다.이번 유치 성공으로 국내에서는 4번째 개최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최초 국제 종합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충청권 공동유치로 2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낙후된 충청 체육 인프라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가 결정되기까지 많은 땀을 흘린 4개 시도의 전
기 고
청주일보
2022.11.13 11:31
-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을 비롯한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이 공동으로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경기대회·World University Games) 유치에 성공했다.160만 충북도민을 비롯한 국민들과 함께 유치를 환영하며, 이번 유치를 계기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초석을 단단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대학생들의 최대 축제다. 약 2조7천억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200만명이 충청권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촉매제가 될 것이다.특히 충
기 고
청주일보
2022.11.13 11:20
-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에서 너무도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20대 청주시민 한 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고로 많은 청년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더구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신 분들도 많아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은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기 고
박창서 기자
2022.10.31 16:42
-
【청주일보】 청주일보 =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은 지난 29일 밤 이태원 인근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154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고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이 애도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더욱이 희생된 분들의 대다수가 10-20대 청소년들을 비롯한 젊은이들인 것을 감안하면 너무도 안타깝고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다.정부와 지자체에서 신속한 복구 노력을 하고 있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쟁 중단과 재발방지 대책수립을 약속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만, 누구의 책
기 고
청주일보
2022.10.31 16:19
-
【청주일보】 청주일보 =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천회장 목영길 씨는 지난 28일 국립경찰병원 분원 제천 건립은 국토의 중심 제천시로!라는 기고문을 발표했다. ◆ 기고문 전국 경찰관 수는 약 13만명으로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하면 비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의 수는 약 6만 여명이다. 실제 제천을 축으로 반경 150㎞ 내 전체 경찰관의 72%가 근무 중에 있다. 그 만큼 비수도권 경찰관의 치료와 균형적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역이다. 제천은 충북, 강원, 경북 등 3도 접경지역이며,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상
기 고
청주일보
2022.10.3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