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21일 앞둔 20일 경기 안양을 찾는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연 뒤 초원어린이공원과 관양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안양은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21대 총선 결과 안양만안, 안양동안갑, 안양동안을까지 일대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이 가운데 안양동안을은 지난 총선에서 이재정 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한 5선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설욕전을 예고한 지역이다. 심 전 의원이 16대부터 20대까지 2
선거
청주일보
2024.03.20 07:23
-
【청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자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문제 발언이 나온 지 6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황 수석은 지난 14일 MBC를 포함한 언론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라며 과거 군인들이 군과 정부에 비판적인 논조로 기사를 쓴 기자를 습격했던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황 수석은 농담이었다며 과거 그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한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기자들을 겁박했다는 비판이 일었다.황 수석
선거
청주일보
2024.03.20 07:18
-
【청주일보】 김경진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후보는 이종섭 호주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논란으로 인해 최근 수도권 분위기가 안 좋다며 용산 대통령실의 결단을 요구했다. 부장검사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심 동향에 대해 "저희 편이 들으면 기운을 잃을까 봐서 덜 좋아요, 이렇게 표현하지만 (사실) 안 좋다"고 했다.그 증거로 "주말에 중랑천 뚝방이라고 중랑구민, 동대문구민, 광진구민들이 어마어마하게 산책하는데 인사를 쭉 했더니 지지하는 분들은 '이종섭 빨리 귀국시
선거
청주일보
2024.03.19 09:24
-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으로 넘어와 대전 유성을 후보로 공천받은 이상민 의원은 장예찬 부산 수영구 예비 후보가 공천취소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일에 대해 "결코 장 후보 앞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당부했다.비명횡사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민주당 박용진 의원에 대해선 너무 이기적이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다른 사람 문제에 대해선 모른척하다가 자신에게 불이익이 미치자 발끈, 마치 순교자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5선 중진인 이 의원은 18일 저녁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스스로 '윤석
선거
청주일보
2024.03.19 09:14
-
【청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강원권과 경기권을 돌며 표심을 호소한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춘천 중앙시장과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춘천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에는 원주 중앙시장 및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한다.이후 경기 이천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관고전통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성남 중원·수정과 분당에서도 현장 기자회견을 가진다.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강원 지역은 판세 판단이 쉽지 않다"며 "춘천과 원주에서 승리를 기대한다"고 진단한 바 있다.강원권에서
선거
청주일보
2024.03.19 09:05
-
【청주일보】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전략으로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를 수장으로 반(反)윤석열 인사를 전진 배치했다.목표 의석수인 10명 안에 박은정 전 검사, 황운하 의원 등 반윤 인사를 앞세우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현재 각종 수사·재판 중이란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조국혁신당은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 전 검사 조 대표가 나란히 후보 1, 2번을 추천받았다.박 전 검
선거
청주일보
2024.03.19 09:02
-
【청주일보】 과거 SNS 글에 발목이 잡혀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장예찬 후보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장 후보는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 쇼'에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이유를 △ 수영구 발전 △ 온실 속 화초 같은 국민의힘과 달리 잡초인 자신이 국회로 들어가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함이다는 두 가지 점을 들었다.진행자가 '무소속 출마를 혼자 결정했는지 용산 대통령실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는지"를 묻자 "이번에 무소속이라도
선거
청주일보
2024.03.19 08:59
-
【청주일보】 4·10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40%로 동률을 기록했다.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는 5.3%였다.18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종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에게 전화 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의 지지율은 40%였다. 금 후보는 5.3%를 기록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최 후보가 37.5%였고 곽 후보는 31.2%였고, 금 후보는 0.6%
선거
청주일보
2024.03.18 08:48
-
【청주일보】 4·10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56·여), 국민의힘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65), 진보당 유현주 광양시위원회 위원장(53·여)이 출마한다.민주당 후보인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은 최근 경선에서 경쟁 상대였던 현역 서동용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경선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순천을 선거구는 당초 '여성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권 후보가 단수 공천됐다.그러나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부인인 김혜경씨를 보좌한 것을 두
선거
청주일보
2024.03.18 08:37
-
【청주일보】 4·10총선의 주요 격전지인 인천 계양을, 서울 중·성동갑 등 곳곳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14일 지역구 5곳에 각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격전지 5곳 중 3곳(인천 계양을, 서울 중·성동갑, 경남 양산을)은 오차 범위(±4.4%p) 내 접전이었다. 나머지 2곳(경기 수원병, 충남 예산·홍성)은 오차 범위 밖에서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앞섰다.먼저 차기
선거
청주일보
2024.03.18 08:29
-
【청주일보】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22대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확정해 18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이날 명단과 순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12~14일 비례대표 신청자 49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인 점을 감안할 때 국민의미래는 40명 안팎의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한국당은 40명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대 후반이라는
선거
청주일보
2024.03.18 08:25
-
【청주일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다만 거대 양당 간 차이는 소폭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97%, 유선전화 3%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 40.8%, 국민의힘 37.9%,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2.6%, 자유통일당 2.6%, 녹색정의당 1.5%, 진보당 1.3% 등을 기록
선거
청주일보
2024.03.18 08:22
-
【청주일보】 22대 총선을 3주가량 남겨두고 여권 안팎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재부상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칼을 빼들었다.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회칼 테러' 발언이 정권심판론에 고삐를 당기는 양상을 보이자, 대통령실의 결단을 촉구하며 용산과 각을 세운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사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거
청주일보
2024.03.17 22:47
-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에도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전해철 의원까지 '백의종군'의 뜻을 밝히면서 민주당 내 단일대오 전선이 형성되는 분위기다.친문 직계로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전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막기 위한 총선 승리"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전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강성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선거
청주일보
2024.03.15 08:41
-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막말 파문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취소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정 전 의원은 11일 강북을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본선행에 올랐다.하지만 정 전 의원의 과거 막말이 발목을 잡았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의 스키장 활용
선거
청주일보
2024.03.14 23:07
-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원외 친명(친이재명)계가 현역 의원들을 누르고 완승했다. 원외 친명계에게 고배를 마신 현역은 대부분 비명(비이재명)계들이다. '올드보이' 정동영 상임고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현역을 제치고 사실상 국회 귀환에 성공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9~10차 경선 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원외 친명계 5명 중 4명이 경선을 통과했다. 먼저 경기 안산갑은 강성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친문(친문재인)계 3선 전해
선거
청주일보
2024.03.14 08:30
-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민 의원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분위기에 대해 "지역구도 비례도 당연히 민주당이 더 많이 돼야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김 의원은 12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해야 한다. 이번 선거의 승패는 단독 과반이 무너지느냐 지키느냐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민비조 움직임을 낳을 만큼 조국혁신당 지지세가 상당한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에 기대했던 선명성,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 정권의 폭정을 제지
선거
청주일보
2024.03.13 08:21
-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13일엔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전해철 의원의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선거구 조정으로 인한 지역구 현역 의원들의 맞대결도 이날 결론 짓는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1곳, 인천 2곳, 경기 5곳, 전북 4곳, 전남 5곳 등 전국 17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투표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한다.친문계 전 의원은 경기 안산갑에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2인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 의원은 강성 친명계로 전 의원을 향해 수
선거
청주일보
2024.03.13 08:16
-
【청주일보】 22대 총선 광주 8개 선거구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마무리됐다. 현역 의원 8명 중 1명만 살아남았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발표한 광주 서구갑 경선 결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송갑석 현역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송갑석 의원은 대표적인 비명계 의원으로, '국회의원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아 득표율 20% 감산 페널티를 받았다.이에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 된 광주 8개 선거구 중 1곳만 현역 의원이 살아남았고, 7곳은 도전자들이 현역을 눌렀다.광주에서는 △동남갑 정
선거
청주일보
2024.03.13 08:06
-
【청주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 공약 관련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전날에 이어 '수도권 격전지' 공략에 나선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오후 철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한 현장 점검을 위해 영등포역 옥상을 방문한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월 수원을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당시 국민의힘은 수원역~성균관대역, 영등포역~용산역, 대전역 인근 철도를 먼저 지하화하겠다고 했다. 철도 지하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또 영등포는
선거
청주일보
2024.03.12 07:41